주차 딱지 NO! 바나클이 온다! 서울시 불법 주정차 특단 조치와 주차 단속 피하는 방법

서울시가 드디어 불법 주정차에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바로, 한번 붙으면 쉽게 떼어낼 수 없는 '바나클'이라는 신박한 장치입니다. 

섬네일


마치 따개비처럼 차량에 찰싹 달라붙어 버리는 바나클은 과연 불법 주정차를 근절시킬 수 있을까요?


바나클이란 무엇인가?

바나클은 미국 뉴욕시에서 시작된 불법 주정차 단속 장치인데요.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의 앞유리에 부착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차단 운전 자체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이 장치는 두 개의 노란색 직사각형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접이식 형태로 되어 있어 단속 요원들이 쉽게 휴대할 수 있는데요. 사용법도 자동차 앞유리에 부착만 하면 되는 구조라 간단합니다.


불법주정차에 부착된 바나클 모습
출처:디지털투데이


한 번 부착된 바니클은 약 450kg의 힘으로 유리에 강력하게 흡착되어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는 이상 그 누가 와도 떨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특히 1분 이내로 설치가 간단하여 기존의 휠 클램프보다 훨씬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착된 상태에서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하며, 억지로 떼어내려 하면 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또 내장된 GPS 기능 덕분에 경찰이 즉시 상황을 알림 받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바나클을 해제하려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주차 당국에 전화를 걸어 벌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벌금 납부가 확인되면, 해제를 위한 패스워드가 부여되고 이를 입력해야만 바나클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특이한 것은 벌금만 내면 끝이던 과거와는 달리 해제된 바나클은 24시간 이내에 정해진 장소에 반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운전자에게 번거롭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차 단속 피하는 꿀 팁

불법 주차는 물론 근절되어야 그래도 벌금이나 앞으로 도입된다는 바나클을 당하면 정말 짜증도 나고 벌금도 아깝게 느껴질 텐데요. 이런 일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잘 아는 팁이지만 한 번 더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바로 주차단속 알림서비스인데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특정 지역의 CCTV를 통해 주정차 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단속이 시작되기 전에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를 보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과태료를 피할 수 있으며, 주정차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불법 주정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주차단속알림 신청하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데요. 사실 내가 살면서 우리 동네를 절대 벗어나 운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불법 주정차 문제는 단순히 주차 문제를 넘어서 교통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입니다. 바나클과 같은 혁신적인 단속 장치가 도입된다면,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민의 의식 변화와 주차 공간 확보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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