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쇠약해지는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인 국민 건강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할 수 있는 인원수도 한정되어 있고, 모집 기간도 한정되어 있으니 아래 내용을 보시고 신청 대상이 된다면 신청하고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자체 별로 다르니 해당 지자체 동사무소에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국민건강 지원제도란?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각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보장해 드리기 위해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에서 시행하는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인 안마 바우처 제도입니다.
한 번쯤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고 아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정부에서 비용을 90%를 지원해 드리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안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1년 동안 총 172만 원 8천 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으로 전신 안마, 마사지, 지압, 발 마사지, 운동요법, 자극 요법 등의 서비스를 한 달에 4번 일주일에 한 번씩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받을 때마다 1시간씩 받을 수 있고 정부에서 비용을 90%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데요. 총금액이 16만 원으로 정부에서 14만 4천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만 6천 원을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한 달 네 번 기준으로 본인 부담 금액이 1만 6천 원이기 때문에 한 번 받을 때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4천 원입니다.
👉 신청 대상자
1.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나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1인 가구 290만 949원
- 2인 가구 483만 8,617원
- 3인 가구 620만 8,742원
- 4인 가구 756만 1,350원
- 5인 가구 886만 2,963원
2. 연령 기준
만 60세 이상인 사람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 신경통 등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해당합니다.
👉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
1. 신청 방법
지자체별로 모집 여부 및 시기가 모두 다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장 먼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주민센터에 전화하신 후 문의하시고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2. 필요 서류
신청 시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요. 지자체마다 신청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통상 질병 코드가 적힌 의사 진단서, 소견서, 처방전 중의 1개와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혹은 납부 영수증 중에서 1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질병 코드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D코드 - 신경계통 질환, 뇌혈관 질환으로 뇌경색, 뇌출혈, 치매가 해당합니다.
- M코드 - 근육 골격계통 및 결합 조직의 질환으로 근육통, 신경통, 퇴행성 관절염, 디스크가 해당합니다.
- I코드 - 순환계 질환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그 밖에 당뇨도 해당하니 확인해서 보시면 됩니다.
코드별 포함되는 질환들을 보시면 조금 이해하기가 쉬우실 것 같은데요. 이 중에서 본인이 해당하는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관련 서류를 신청할 때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서류이면 됩니다. 만약 올해 신청 기한을 놓치신 분들은 보통 매년 초에 신청 받으니 이 점 기억하셔서 내년에는 꼭 지원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하반기에 한 번 더 신청 받는 지자체도 있을 수 있으니 이 점도 미리 잘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청 지역
매년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지만, 모든 지역에서 다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의 경우는 노원구 강북구 광진구 송파구 종로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시행하고 부산은 강서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실시합니다. 그리고 인천과 대전 제주도의 경우는 전 지역에서 빠짐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시행 여부가 조금씩 다르며 그에 따라 신청 기간도 각각 다릅니다.
1년에 한두 번 모집하며 상반기 12월에 한 번, 하반기 6~8월에 한 번 신청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미 신청이 마감된 지역도 있고 이제 신청을 진행 중인 곳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거주하고 계신 지역에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신청이 진행 중인지 혹은 마감이 됐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마감되신 분들은 혹시 하반기에 신청을 한 번 더 받을 수도 있으니 6월에서 8월경에 다시 한번 신청 공고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172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국민 건강 지원금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아시다시피 복지 제도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신청하기 전에 안될 것으로 판단해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신청한다고 불이익이 없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