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사라지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 그리고 정부 지원금 혜택 챙겨보세요!

섬네일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가 이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남았는데요. 마무리가 잘 되어 가고 있나요? 이번 해에도 코로나 관련 정책부터 민생 안정 정책 등 많은 정부 지원 정책들이 새로 생기거나 기준이 완화되고 세금을 면제해 주는 등 혜택들이 많이 나왔고 통신사나 카드사 같은 민간 기업들도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 연말 자동으로 소멸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31일 안에 끝내야 할 내용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2022년 12월 31일 안에 사라지는 혜택

1.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 및 정부 지원금

민간 기업의 마일리지나 포인트, 정부 지원금, 지자체 지원금 모두 12월 31일에 자동으로 소멸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 정부 지원금
    대표적으로 자치단체별 긴급 생활지원금이 12월 31일에 자동으로 소멸하니까 올해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마일리지
    코로나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항공사 마일리지가 올해 말까지 연장됐었지만 다시 소멸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항공사 마일리지는 주로 10년 주기로 소멸하는데요. 작년 재작년에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가 코로나로 인해 연장됐었다가 올해에는 연장되지 않고 소멸하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 못하신다면 이마트 등 제휴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해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카드사 포인트
    5년 주기로 소멸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사이트나 어카운트 인포앱 등에서 꼭 한 번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kt 등 일부 통신사 포인트는 마일리지처럼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 등급별로 연초에 일괄 지급하고 자동으로 소멸하니까 영화관, 카페 등 제휴 업체에서 포인트로 할인받는다거나 사용하지 못하신다면 데이터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음원 구매나 전자책 구매 등으로 활용해서 올해 안에 모두 사용 좋겠습니다.

  • 바우처
    정부 지원 바우처도 12월31일에 소멸되고 지원 금액이 인상된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12월 30일에 마감되니까 정부 지원 바우처 잔액 확인해 보시고 올해 안에 모두 사용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일몰 기한 정책

올해 12월 31일 일몰로 효력이 끝나는 법률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최근 사회적인 큰 이슈인 화물차 안전 운임제가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전통시장 40% 소득공제 등 40여 가지 법률이 올해로 끝나게 됩니다. 그중에서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올해 안에 꼭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비과세 종합저축입니다.

  • 비과세 종합저축
    원금을 기준 5천만 원 한도로 이자 및 배당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상품으로 요즘 같은 금리 상승 시기에는 꼭 가입해야 할 필수 상품입니다.

    오천만 원을 금리 예금에 1년만 저축한다고 해도 이자가 250만 원인데요. 이 이자에 대한 15.4%라서 1년에 40만 원 정도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고 추가로 비과세이기 때문에 금융소득에 제외돼서 250만 원에 대한 건강보험료도 제외됩니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가 해당합니다.

3. 직장 건강 검진 과태료

12월 31일까지 직장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사업주에게 1천만 원 이하, 근로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직장인들이 아니더라도 태어난 해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건강검진 중에는 평생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검사가 있고 10년에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검사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검사들은 놓치지 않고 꼭 받으시면 특히 국가건강검진으로 암 진단해서 암을 발견하면 국가에서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지만 개인적 암 진단을 받게 된다면 치료비 지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올해 본인에게 해당하는 건강검진 내용을 조회해 보시고 큰돈이 들어가는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검진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스케일링은 매년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은 스케일링도 올해가 가기 전에 한 번씩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면 5만 원 정도 하고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입니다.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에 자동으로 소멸하거나 사라지는 포인트 등 놓쳐서는 안 될 혜택 등을 정리해 드렸는데요. 물론 이미 다 알고 계시고 챙기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모르셨다면 하루빨리 소멸하거나 마감되는 포인트나 마일리지, 정부지원금을 조회해보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