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스크 해제 등 일상생활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누그러졌는데요. 하지만 겨울철이 되면서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 계량 된 2가 백신으로 접종
이번 추가 접종은 세 가지 계량 백신을 자신이 직접 고를 수 있는데요. 초기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이외에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모두 효과가 있는 개량된 2가 백신이 사용됩니다. 이 중에서 나중에 만든 BA 45 백신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 우세 종인 BA5를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동물 임상실험 결과 BA 45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2~6배 효과가 높았고 BA1 대응 백신은 1.56배 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접종 시작일
화이자 BA45 백신은 이번 주 월요일 21일부터 예약 접종 시작됐는데요. 3차를 안 맞으셨더라도 1, 2차를 맞으셨다면 맞을 수 있고 3, 4차를 모두 맞으신 분들도 동절기 추가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약은 검색에서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하시면 되고요 전부 효과가 괜찮다고 하지만 더 효과가 좋고, 미국에서 유일하게 선택한 화이자 BA 45 백신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센티브
- 접종자에게는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 체험 혜택하고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21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안 해도 병원에 가면 바로 접종할 수 있고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접종 시 유급 휴가 또는 병가 사용을 권장한다고 하니까 집중 접종 기간에 유급휴가나 병가 사용하셔도 좋겠됐습니다.
- 접종자와 접종률이 높은 감염 취약 신설하고 지자체에는 중앙 정부에서 인센티브와 포상까지 하고요 각종 평가 때 가점 적용과 지원금 지급을 한다고 합니다.
이상 코로나백신 접종 인센티브와 2가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인센티브는 아니라서 접종률이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강요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에 따라 맞으실 분들은 좀 더 효과 좋은 2가 백신으로 접종하시고 맞지 않는 분들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를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